자동차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동차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참조은리스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엔진룸에서 흰 연기를

내면서 도로 위에 멈춰있는 차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흰 연기는 대부분 냉각수가 엔진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평소에 냉각수 양 관리도 중요하지만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냉각수

냉각수는 순수한 물 또는 증류수에 부동액이

혼합된 것으로서 엔진에서 흡수한 열을

라디에이터에서 발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증류수만으로도 엔진 열을 식히는 게 가능하나,

증류수는 100도에서 끓고 0도에서 얼다 보니

여기에 부동액을 첨가하여 겨울철 동파 방지를

하며, 여름철에는 과열 방지와 부식 방지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냉각수에 녹물 발생하는 원인

부동액은 독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절대로

흡입해서는 안되며 색상을 눈에 잘 띄는 형광색,

핑크색, 붉은색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일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게 되면 냉각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다양한 이상 증상을 동반합니다.

 

냉각수에 녹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1. 장기간 냉각수 방치로 인하여 부동액 기능 저하
냉각수에 함유된 부식 방지 기능 또한 장기간

사용하게 된다면 기능이 저하되고 엔진 내부와

라디에이터 내부, 냉각라인의 금속 부분과 반응을

통해 녹과 불순물(찌꺼기)가 발생합니다. 

2. 냉각수 오용 보충으로 인한 부식
냉각수를 보충할 때 피해야 할 것은 미네랄,

철분이 함유된 물인데요. 생수와 지하수에 포함된

광물질이 금속과의 산화 반응으로 인하여

부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냉각수를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는 증류수, 수돗물, 정화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녹물 해결방법

냉각수에 발생한 녹물은 라디에이터 코어의

막힘과 파열같은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냉각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워터펌프와

실린더 블록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오염이 진행됐다면,  빠른 시일 내에

냉각수 교환 정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 방식은 드레인 방식과 장비를 이용한

순환식 교환 방식이 있습니다. 이미 오염이

진행됐다면 순환식 교환 방식을 통하여

냉각수 교환과 함께 냉각 순환 계통 점검 및

교환 조치를 해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욱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