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의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오늘은 쌍용자동차에서 시도하고 있는

최초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에 대해

알려드리겠니다. 14일부터 자사 최초로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코란도 이모션은

10월부터 유럽에 공식 판매되는 것으로,

유럽에 먼저 출시하는 이유를 보면 올해

유럽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의

출시는 내년 초쯤으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사실 오래전부터 전기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2014년에는 코란도 C EV-R을 선보였고,

순수 전기차는 아닌 발전용 엔진이

달려있는 형태였습니다. 쉐보레 볼트(Volt)와

비슷한 구조였죠. 쌍용차는 이듬해에

티볼리 EV-R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쌍용차의 전기차 출시 계획은 2019년

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개발과 출시가 지연됐으며, 결국에는 지난해

7월에서야 코란도 이모션(프로젝트명 E100)의

티저를 공개한 것이죠.  순수 전기차를 늦게

선보인 만큼이나 국내 외 많은 경쟁 모델들을

앞설정도의 강점이 필요합니다.

가격과 주행거리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가격을

낮추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란도 이모션은 61.4kWh 용량의 배터리를

갖고 있으며, 국내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300~350km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가장 중요한

지표인 만큼 경쟁력이 높지는 않습니다.

 

결국 쌍용차에게 남은 선택지는 낮은

가격뿐이라는 해석입니다. 쌍용차의 코란도

이모션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옵션을

덜어내서라도 시작 가격을 낮추는 편이 낫고,

소형 전기차들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아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로 올 여름도

무척 더운 계절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s://leasemanager.tistory.com/733

제네시스G80 3.3 럭셔리 2018년식 현대 중고 자동차 장기리스렌트승계 믿을만한 곳 참조은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