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법인리스, 리스기간과 잔가율에 따른 리스비용 차이 (모델: 그랜드 카니발 디젤 11인승 GLX 고급형)

카니발 법인리스, 리스기간과 잔가율에 따른 리스비용 차이

(모델: 그랜드 카니발 디젤 11인승 GLX 고급형)

 

 
카니발을 법인이 사업용도로 리스하면 9인승 이상의 승합차에게 주어지는 부가세환급 혜택을 받게 됩니다.

차량가격을 할인해주는 것과는 달리 차량가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세를 부가세 신고기간에 부가세신고를
통해 환급받게 되는 것인데요, 부가세 금액 만큼 차감된 차량가에서 리스료가 산정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할인효과가 있는 것이죠
(법인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같은 혜택을 보게 됩니다.)

아래 견적내용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량가격 2,722만원의 '그랜드카니발 디젤 11인승 GLX고급형'의
경우 2,936,181원의 부가세를 돌려받게 됩니다.

리스를 이용하게 되면 다양한 리스조건을 적용해서 자신에게 맞는 리스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매월 납입하는 리스료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어떻게 리스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요?

주로 많이 쓰이는 방법은 보증금이나 잔가를 높이거나, 리스기간을 늘이는 것입니다.

보증금을 높이는 것은 초기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이 역시 부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스기간을 늘이거나 잔가(=리스기간 종료시의 차량의 예상가격)를 높여 리스료를 줄이는 방법
을 많이 쓰게 됩니다.

차량을 리스기간 만료 후에 인수할 예정이 아니라면 잔가는 높으면 높을수록 리스료의 부담은 줄어들게
되지만, 리스기간에 따라 리스회사에서 적용하는 최대잔가가 달라집니다.

즉, 리스기간이 짧을 수록 최대잔가는 높게 책정할 수 있고, 리스기간이 길수록 최대잔가는 낮게 책정하
게 됩니다. (리스기간이 짧다는 것은 차량 이용 기간이 짧다는 것이니까 당연한 얘기겠죠...)

리스료를 낮추려면 리스기간을 늘이거나 최대잔가를 높여야 한다고 했는데, 리스기간을 늘이다 보니
최대잔가는 내려야 하므로 리스기간을 늘여야 할지, 최대잔가를 높여야 할지 초보자의 경우는 헛갈리시
겠죠?

그러나, 결론적으로 다른 환경상의 이유는 제쳐두고 오직 월 리스료라는 매월의 금전적인 부담만 따지고
볼 때에는 리스기간을 늘이는 것이 더 부담이 적습니다.

위의 경우, 36개월 최대잔가율이 48개월 최대잔가율 보다 9% 더 높지만 월 리스료는 48개월 최대잔가일
경우의  월 리스료가 66,500원 더 쌉니다.

따라서, 월 부담비용은 리스기간이 최대잔가 보다 더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매월의 부담만 48개월 리스가 유리하지, 실질적인 리스비용은 36개월 리스가 훨씬 더 유리합니다.

실질적으로 36개월 최대잔가 리스의 총 리스료가 48개월 최대잔가 리스보다 3,224,400원 더 적습니다.

리스기간을 늘인다는 것은 실질적인 리스료 산출 원금을 줄이는 것은 아니지만, 잔가를 높인다는 것은
실질적인 리스료 산출 원금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며,
리스기간을 늘이는 것은 결국 이자부담이 좀 더 커지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더 유리하냐 하는 것은 리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자의 현재의 여러 조건이 어떠냐에 달려있는
것이죠.

어쨌든 매월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면 리스기간을 늘이는 것이, 전체적인 이익을 따지자면 기간 대신
잔가를 높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단지 금전적인 부분만 가지고 비교한 내용이었습니다.

▼ 법인리스의 장점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리스를 이용하게 되면 회계상으로나, 업무처리상의 편리함과 함께 법인세의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법인세의 경우, 리스료의 10~22%의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리스료의
6~38%의 사업소득세 절감이 가능합니다.) 

▼ 카니발의 모델, 기본사양, 옵션, 사양별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