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리스, 9인승으로 할까, 11인승으로 할까? / 투리스모 GT 2WD (A/T 2014년형) 리스료

코란도 투리스모 리스, 9인승으로 할까, 11인승으로 할까?

 

파워와 다이나믹한 주행에 정숙함까지 추구한 코란도 투리스모,

SUV 룩으로 비즈니스, 레저, 투어링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스타일,
 넉넉한 공간에 자유로운 시트베리에이션, 다양한 수납공간,
강한 바디와 에어백, 첨단 안전시스템으로 안전까지 잡았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아닌 스윙도어를 채택하여 작동이 쉽고, 뒷좌석 창문도 열 수 있어
쾌적함까지 제공하는 코란도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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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 투리스모 GT 2WD (A/T 2014년형) 리스 비교 견적 -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시 때부터 레저와 비즈니스를 겸한 요즘 세대의 일상생활에 적합한 차종으로
관심을 받아 온 차량입니다.

투리스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중에, 9인승이 좋을지 11인승이 좋을지 선택을 놓고 갈등을
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9인승과 11인승의 리스료를 비교해보면서 선택에 필요한 힌트를 제공해드리려 합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9인승이 11인승 보다 83만원이 비쌉니다. 

60개월 이용자리스(부가세환급리스)를 보증금 10%, 잔가율 19%로 이용 시,
9인승의 보증금이 2,836,000원으로 75,000원 더 많고, 월 리스료가 538,600원으로 25,700원이
더 많습니다.

두 차량 모두 9인승이상의 승합차에 해당되므로 사업자가 이용 시 부가세를 환급받게 되는데,
9인승의 차량가격이 더 높으니 당연히 부가세환급 금액도 9인승이 75,454원 더 많습니다.

여기까지는 가격이 9인승이 더 높으니 자연스럽게 보증금이나 월리스료도 높다는 당연한 내용
입니다.

그럼, 자동차세의 경우는 좀 어떨까요?

9인승의 경우 연간 자동차세가 519,480원이이고, 11인승은 65,000원으로,
9인승의 경우가 1년에 454,480원의 자동차세를 더 내야 합니다. 가격 차이에 비해 자동차세의
차이는 훨씬 더 큽니다.

이는 9인승의 경우 승용(1998cc) 자동차세가 적용되지만 11인승 투리스모의 경우엔 소형
일반승합 자동차세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보험료는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자동차리스 시의 보험료는 이용자의 보험요율을 적용받습니다.
이용자의 나이, 경력, 사고이력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보편적으로 11인승이 30~40
만원 더 비쌉니다.

즉, 차량가격과 리스료, 자동차세는 9인승이 비싸고, 보험료는 11인승이 더 비쌉니다.
(자동차세는 정해져 있으니 위에서 처럼 바로 금액을 알아볼 수 있으나, 보험료는 이용자
마다 요율이 다르니 금액을 알 수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힘듭니다.)

보험사 사이트에서 보험료 견적을 뽑아보면 어느 쪽이 더 경제적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보험료의 차액과 자동차세의 차액이 비슷하여 금액상의 손익이 크지 않다면 실용성을
따져봐야 할 겁니다.

몇명을 태워서 운행을 하게 될 건지를 봐서 결정을 해야겠죠. (실제로는 이 조건이 선택을
위한 우선순위 1번일 겁니다.)

참고로 11인승은 6개월 마다 한번 (연 2회) 자동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