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참조은승계 최실장입니다.
요즘 리스 승계 상담을 하다 보면 전기차 물건이 정말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막상 전기차를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다 비슷해요. "충전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이 질문, 제가 정말 자주 듣습니다.
완속이요, 급속이요 — 이름은 들어봤는데 실제로 뭐가 얼마나 다르고 내가 어디서 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오시는 거죠.
한번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완속충전과 급속충전, 원리부터 다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완속은 교류(AC) 전기를 받아서 차 안에서 변환하는 방식이고 급속은 직류(DC) 전기를 충전기에서 바로 배터리에 꽂아주는 방식입니다.
차 안에 있는 변환 장치(OBC)를 거치냐, 안 거치냐 — 이 차이 때문에 속도가 확 달라지는 겁니다.
충전 속도, 체감차이가 크기에
이 부분은 표로 보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 구분 | 완속충전 | 급속충전 |
| 출력 | 3 ~ 22 kW (보통 7 kW) | 50 ~ 350 kW 이상 |
| 80% 충전 시간 | 5 ~ 10시간 | 20분 ~ 1시간 |
| 쓰는 곳 | 자택, 아파트, 회사 주차장 | 고속도로 휴게소, 마트, 공공시설 |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속은 "밤에 꽂아두고 자면 아침에 다 된다" 는 개념이고
급속은 "화장실 갔다 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출발한다" 는 개념입니다. 체감이 이렇게 달라요.
전기차 충전 요금
2025년 기준으로 kWh당 단가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 구분 | 완속 | 급속 |
| kWh당 요금 | 약 142 ~ 300원 | 약 275 ~ 450원 |
| 심야 할인 (23시~09시) | ~142원 (40% 이상 절감) | 해당 없음 |
| 60 kWh 완충 시 | 약 8,500 ~ 18,000원 | 약 16,500 ~ 27,000원 |
일을 오래 하며 보니까, 전기차를 승계 받으시는 분들이 처음에 비용 계산을 안 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놀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속만 쓰시면 한 달에 유류비랑 별 차이가 없어져요. 그래서 저는 항상 말씀드립니다 — 일상에서는 완속으로 심야에 충전하시고, 급속은 정말 급할 때만 쓰시라고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곧 차 값입니다. 이거 잘못 관리하면 중고차 가치가 확 떨어집니다. 승계 하실 때도 배터리 상태가 곧 가격이에요.
완속충전은 열이 적게 나서 배터리에 부담이 없습니다. 제조사들도 대부분 완속 위주 충전을 권장하고 있고요.
급속충전은 빠른 대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잦은 급속 충전은 배터리 내부 전극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성능이 떨어지고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비율은 이렇습니다:
- 일상 충전의 70~80%는 완속
- 장거리·긴급 상황에서만 20~30% 급속
이 비율만 지키셔도 배터리 건강하게 오래 쓸 수 있습니다.
2025~2026년, 달라지는 것들

이 사업을 하면서 정보를 꾸준히 따라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정책이 계속 바뀝니다. 최근 변화 중 고객님들이 알아두시면 좋은 것만 추려드릴게요.
충전 인프라 현황 (2025년 1월 기준)
- 국내 전기차 충전기 약 15만 기 이상 (급속 ~3만, 완속 ~12만)
- 급속 충전기 설치 예산 전년 대비 43% 증액 (3,757억 원)
2026년 정책 변화 — 이건 꼭 아셔야 합니다
| 변경 사항 | 내용 |
| 완속 기준 | 출력 3~30 kW 미만으로 재분류 |
| 중속 신설 | 30~50 kW 이하 구간 새로 만들어짐 |
| 급속 기준 | 50 kW 초과로 재분류 |
| 품질 기준 강화 | 급속 충전기 에너지효율 94.5% 이상 의무화 |
| 보조금 | 성능 미달 시 보조금 20% 감액 |
중속 구간이 새로 생긴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아파트나 공용 주차장에 30~50 kW짜리 충전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완속보다는 빠르고, 급속보다는 배터리 부담이 적은 — 그런 중간 영역이 커지는 겁니다.
그리고 스마트 충전 기술(ISO 15118)이 도입되면서 차량 배터리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충전량을 조절하는 시스템도 본격화됩니다. 2026년에 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이 나오면 급속 충전 시간이 10분대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핵심 비교
| 항목 | 완속충전 | 급속충전 |
| 출력 | 3 ~ 22 kW | 50 ~ 350 kW+ |
| 충전 시간 (80%) | 5 ~ 10시간 | 20분 ~ 1시간 |
| 비용 | 저렴 (142~300원/kWh) | 비쌈 (275~450원/kWh) |
| 배터리 부담 | 낮음 ✅ | 높음 ⚠️ |
| 설치 위치 | 자택·아파트·회사 | 휴게소·공공시설 |
| 최적 용도 | 일상·야간 충전 | 장거리·긴급 충전 |
| 2026년 기준 | 3~30 kW 미만 | 50 kW 초과 |
전기차 승계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 충전 방식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유지비 계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택에서 완속 충전이 가능한 환경인지, 아파트라면 공용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 이런 것들을 먼저 확인하시고 진입하셔야 손해를 안 봅니다.
차를 받기 전에 이런 부분까지 같이 짚어드리는 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전기차 승계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승계는 싸게 타는 것보다 손해 없이 타는 게 더 중요합니다.
장기렌트, 운용리스 승계차량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톡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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