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자동차에 타자마자 잊지 말고 꼭!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 띠인

'안전띠' 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좌석별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이 83.3%, 조수석이 76.3%, 뒷좌석이 9.7%라고 하는데요.

어린이 여러분이 주로 이용하는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이 이렇게 저조하다니 정말 큰 일이네요.

 

 

Q.귀찮고, 답답한 안전띠! 꼭 착용해야 하나요?

-> 물론이죠!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을 3.2배나 줄일 수 있어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이 3.2배가 높아진다는 이야기에요.

그래서 안전띠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답니다. 안전띠 착용의 좋은 예로는 지난 10일 부산에서 일어났던 청소년

수련원 관광버스 추락사고가 있어요. 이 사고는 27명의 청소년 친구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10m 아래의 숲으로

추락한 아주 커다란 사고였지만, 큰 부상자가 없었다고 해요! 버스에 타고 있던 모든 친구가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이처럼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띠, 반드시 착용해야겠죠?

 

Q.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어른보다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가요?

-> 맞아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어른보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더 위험하답니다.

 

안전띠 미착용 시 어른과 아이 부위별 부상 정도 비교

 

 

 

 

안전띠는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자동차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안전장치입니다. 그런데 이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훨씬 위험하다고 하네요. 어린이는 어른들과 비교했을 때 사고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몸이 연약하기 때문인데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나면 어린이는 어른과 비교했을 때 머리 부상률이 39.1배 높고, 목 부상률은 14.2배, 가슴 부상률은 2.63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동차를 탔을 때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어린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안전띠를 착용해 주세요!"

라고 외치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바랄게요.

 

 

 

Q. 안전띠가 너무 답답한데 느슨하게 착용해도 되나요?

-> 안전띠는 느슨하게 착용해서는 안돼요! 먼저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부터 배워봅시다.

 

하나, 엉덩이를 자동차 의자 뒤쪽으로 쭉 밀어 넣고 바른 자세로 앉습니다.

둘, 안전띠가 꼬여 있으면 풀어줍니다. (안전띠가 꼬인 부분에 힘이 집중되어 다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셋, 허리띠는 양쪽 골반에 닿게, 어깨 띠는 가슴팍 중앙에 걸쳐 착용합니다.

넷, 안전띠 버클에서 '찰칵'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잠가주세요.

 

 

 

안전띠가 답답하다고 느슨하게 착용하면 사고 발생 시 몸이 앞으로 튕겨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안전띠의 기능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안전띠를 착용해봤자 소용없는 것이죠. 그러므로 안전띠는 반드시 몸에 착~ 감기게 착용해야

해요. 안전띠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착용법이 필수적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Q. 어린 제 동생도 안전띠를 매야 하나요?

-> 6세 미만 어린이는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자동차의 안전띠는 대부분 어른의 체형에 맞춰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이의 몸무게나 나이에 따라 알맞은 보호장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신생아부터 7세(~약 25kg)

까지는 카시트를 착용하고, 7세부터 12세(25kg~36kg)는 부스터 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시트를 설치할

때에는 자동차 안전띠로 카시트가 움직이지 않도록 팽팽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카시트의 어깨띠는 어린이의 어깨와

같거나 높은 지점에 있어야 하고, 등받이는 어린이 머리보다 높은 지점에 위치하도록 해서 어린이의 머리와 어깨가

카시트 안에 모두 들어가도록 해야 하죠 일반 안전띠와 마찬가지로 카시트에 장착된 어깨띠의 버클도 '찰칵'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잠가주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