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전기차 발표회를 계기로 알아본 국산 전기차 3종 비교

스파크 전기차 발표회를 계기로 알아본 국산 전기차 3종 비교

 

 

 

한국지엠이 오늘 쉐보레 스파크 EV(Electric Vehicle) 신차 발표회를 갖고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스파크EV의 출시로 기아의 레이EV, 르노삼성의 SM3 Z.E.와 함게 국산 전기차 시장이 3파전
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3파전에 돌입한 3종의 차량에 대해 비교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 국산 전기차 3종 제원 및 가격 비교

 

제원상으로 보면 스파크EV가 여러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월등하게 높으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시간)
이 8.5초에 불과합니다.

출력과 토크를 높였음에도 스파크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135Km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깁니다.

전반적으로 스파크EV는 경쟁 전기차들을 압도하지만 걸림돌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은 가격
입니다. 정부·지자체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일반 소비자에게는 비쌉니다.

(판매가격 3,390만원에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 지자체 보조금 제주도 기준 800만원을 최대
로 반영해도 1,690만원에 달합니다.)

반면, 레이EV의 가격은 3500만원까지 낮출 방침이며 보조금을 반영하면 가격은 1,200만원까지 떨어지며, 여기에 세제혜택까지 더하면 가솔린 레이보다 더 싸집니다.

SM3 Z.E.는 판매가격 4,500만원에, 보조금 반영 가격은 2,200만원이이어서 스파크EV보다
500만원 정도 비싸지만, 차량의 급이 두 단계나 높은 걸 감안하면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스파크EV의 높은 성능에도 가격에서 큰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 상세 기사 내용 보러가기 :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newsid=MD2013082714410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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