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개인사업자 리스, 비용처리 견적까지 총정리

참조은승계 2025. 6. 26. 16:03

안녕하십니까. 참조은승계입니다.

개인사업을 하시는 사장님들께서 제네시스를 운용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리스'를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은 물론, 월 납입료를 경비로 처리해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기에 많이들 활용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리스료는 전액 비용처리 된다"는 말만 믿고 덜컥 계약했다가, 나중에 세금 문제로 골치 아파하시는 분들을 한두 분 뵌 게 아닙니다.

오늘은 개인사업자 사장님들께서 제네시스 리스 계약 시 절대 손해 보지 않도록, '견적의 비밀'과 '비용처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네시스 리스 견적, '월 납입료'의 함정

리스 견적을 받아보면 가장 먼저 '월 납입료'에 눈이 갑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는 것입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이 둘을 헷갈려 하십니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돈입니다.

예를 들어 G80 리스 시, 보증금 1,000만원을 내면 월 95만원, 선수금 1,000만원을 내면 월 81만원으로 당장의 부담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선수금은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므로, 계약 기간 전체의 총비용을 따져보면 보증금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보증금과 선수금 없는 조건의 대략적인 월 납입료 예시입니다. (36개월, 연 1.5만km 기준)

위 금액은 프로모션 및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리스료는 전액 비용처리"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나라에서 정해놓은 '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연간 1,500만원 한도']

[주의! '감가상각비 800만원' 함정]

위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비용, 즉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인정됩니다.
리스의 경우, (월 리스료 × 12)에서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뺀 금액이 이 감가상각비로 간주됩니다.
만약 이 금액이 800만원을 넘어가면, 초과된 부분은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고가의 차량일수록 이 한도에 걸리기 쉬우니 계약 전 반드시 계산해봐야 합니다.

※ 간편장부 대상자라면?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간편장부 대상 개인사업자라면, 위와 같은 한도 없이 차량 관련 비용을 전액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훨씬 유리합니다.

견적 비교 : 36개월, 48개월, 60개월 등 다양한 기간별로 견적을 받아보고, 보증금/선수금 조건에 따른 총비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부가세 환급 : G80, GV70, GV80 등 일반적인 승용차는 부가세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카니발 9인승 이상 등 일부 차종만 가능)
약관 확인 : 계약서에 깨알같이 적힌 중도해지 수수료, 승계 수수료, 약정 거리 초과 시 위약금 등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습니다.

제네시스 개인사업자 리스, 잘만 활용하면 운행의 즐거움과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주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린 내용처럼, 그 이면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복잡한 조건들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복잡한 과정, 머리 아프게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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