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따른 자동차 주유구 위치 알아보기

자동차에 따른 자동차 주유구 위치 알아보기 

 

내 차인데도 불구하고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는지 왼쪽에 있는지 헛갈릴 때가 있으시죠?
더구나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회사차량, 렌터카등을 이용하실 때에는 주유구 위치가 어느
쪽인지 몰라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들의 주유구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왜 거기에 있어야 되는지를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어 소개드리려 합니다. 

우선 타고 있는 차량의 주유구 방향이 갑자기 헛갈릴 때에는 최근 생산되는 차량은 계기판에 그 방향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계기판의 오일 게이지에 있는 삼각형 표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초중반 이전에 나온 차들은 이런 표기가 없으므로 주유구의 위치를 알아
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GM(대우) 차는 우측에 위치하고,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는 좌측에
위치한다고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르노삼성차 중에서 QM5는 우측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자동차 마다 주유구 방향이 왜 다를까요?

주유구의 방향은 원래 통행방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미국은 자동차 운행방향이 우측통행이고 영국과 일본은 좌측통행입니다. 

우측통행인 경우는 좌측에 스티어링 휠이 있으며, 보도가 항상 우측에 있으므로 주유를
할 때는 우측에 주유구가 있는 것이 더 편합니다.

그러나, 차량의 개발이 어떤 문화권을 주 타겟으로 했는지에 따라 같은 메이커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은 반대입니다. 좌측통행에 우측에 스티어링 휠이 있어 주유구가 좌측에 있는
것이 편하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와 기아는는 초기에 일본 미쓰비시에서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을
이전받았기 때문에 좌측통행에 맞추어진 것입니다.
(스티어링 휠만 우측으로 옮기고 주유구와 연료탱크, 엔진의 배치 또한 그대로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엔진과 머플러의 배치도 다 이유가 있다는군요.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auto.daum.net/review/carblogread.daum?id=1022&category=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