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리스 더 싸게 이용하는 법 / 올뉴모닝 럭셔리 리스료 비교견적
모닝이 비록 경차여서 리스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이 역시 가능하면 적은 비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당연히 좋을 겁니다.
자동차리스를 이용할 때 가장 비용절약의 효과가 큰 리스 계약조건이 잔가율입니다.
잔가율이란 자동차 구입 후 일정 시점이 지났을 때 그 차의 가치를 얼마로 볼것이냐를 정하는 비율입니다.
3년 리스계약에서 잔가율을 30%로 정한다는 건 1,000만원 짜리 차량의 3년 뒤 가치를 300만원으로 본다는
의미이며, 잔가율을 50%로 정한다는 것은 3년 뒤의 가치를 500만원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200만원의 잔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리스료도 그에 준하는 만큼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당연히, 잔가를 높게 잡을수록 리스료는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리스료만 생각한다면 잔가는 최대잔가로 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최대잔가는 리스회사에서 정하는
잔가율의 상한선을 말하며 수시로 변동합니다.)
아래는 모닝리스 이용 시, 잔가를 30%로 정했을 때와 최대잔가로 정했을 때의 리스료를 비교한 것입니다.
견적 대상 모델은 모닝 중 가장 높은 급인 럭셔리 (차량 가격 1,306만원)로 선택했습니다.
모닝리스는 사업자가 이용 시에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아래 표에서와 같이 부가세 1,162,272원을
환급받게 되어 사업자의 경우 더 저렴한 리스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뉴모닝 가솔린 럭셔리'를 36개월 이용자리스로 이용하면서 보증금을 30%로 정하고,
- 잔가율을 같은 비율(30%)로 했을 때의 모닝리스료는 월 270,300원이며,
- 잔가율을 최대잔가율로 했을 때의 모닝리스료는 월 207,400원입니다.
최대잔가율로 했을 때의 모닝리스료가 월 62,900원이 더 저렴하여, 리스기간 통산 리스료는 2,264,400원
더 저렴합니다.
잔가율에 따른 리스료 차이가 꽤 많이 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차종이 다 잔가율에 따른 리스료 차이가 모닝리스 처럼 큰 것은 아닙니다.
모닝의 경우 중고차 시세가 높기 때문에 리스회사에서 그 만큼 최대잔가율의 상한선을 높여두었기
때문입니다. (모닝의 경우, 전체 차량 중 잔가보장율에서는 가장 높은 급인 A군에 속합니다.)
일단, 잔가율이 높아 리스료가 저렴한 것은 좋지만, 리스 만료 후 차량을 인수할 계획이시라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리스 차량 인수 비용입니다.
차량인수 비용은 잔가에서 보증금을 뺀 금액입니다. (인수비용 = 잔가 - 보증금)
따라서, 잔가율 30%의 경우에는 보증금과 잔가가 동일하므로 인수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데 비해,
최대잔가의 경우에는 250여만원의 인수비용을 지불해야 모닝을 인수할 수 있게 됩니다.
리스계약을 하게 될 때는 이런 내용을 종합하여 판단해서 리스조건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일들은 다소 복잡할 수 있으므로 리스매니저와 충분히 상담하시면 결정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올뉴 모닝 가격 & 기본 및 선택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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